폴 개스코인이 맨유를 거절하고 토트넘에 간 이유

  • 추천 0
  • 축구
  • 2018-07-14

1.jpg

폴 개스코인은 당시 잉글랜드 최고의 원더키드이자 테크니션이었음,

웨인 루니 이전의 루니 같았다고 생각 하면 된다.

(루니가 어릴적 제일 좋아하던 선수가 폴 개스코인)

 

2.jpg

뉴캐슬에서의 활약으로 화제가 되던 개스코인을 노리 던 여러 팀 중 토트넘은 재빠르게 행동함.

자신을 토트넘에서 원한다는 말에 개스코인은 뭐 토트넘은 빅클럽이니깐 이적해도 괜찮겠다 생각했다 함.

(뉴캐슬도 좋은 큰 클럽이지만 당시 토트넘이 더 공격적으로 투자중이었다 함)

 

3.jpg

당시 토트넘의 감독이었던 테리 베너블스가 개스코인한테 전화 함.

통화 중 "만약 토트넘으로 오면 내가 널 잉글랜드 국대급 선수로 성장시킨다" 고 약속을 함.

국대를 뛰는게 목표중 하나였던 개스코인은 그 소리 듣고 기분 좋았음.

근데 또 전화가 옴.

맨유에서 온거였음.

 

4.jpg

개스코인은 오 맨유, 퍼거슨 감독님, 하면서 전화를 받았다 함.

그리고 퍼거슨한테 바로 "네 감독님을 믿고 계약 할게요." 라고 답했다 함.

 

퍼거슨: 정말이냐? 내가 원하던 선수 너 뿐이라 이제 일 끝났다. 믿고 휴가 가도 되냐?

 

개스코인: 네 저 믿고 휴가 잘 즐기다 오세요.

 

5.jpg

맨유로 계약서에 도장 찍으러 가는데 토트넘한테 연락이 옴.

 

토트넘: 야 개스코인 기다려라. 너희 부모님 집 사줄게 우리랑 계약하자.

개스코인 흔들리기 시작함. 아버지한테 전화 함.

 

개스코인: 아버지 맨유랑 계약하러 가는데 토트넘에서 연락와서 자기들이랑 계약 하면 부모님 집 사준다는데요?

 

아버지: ㅆㅂ 근데 뭘 머뭇거리는 거냐? 계약해. 차도 하나 사달라 해봐.

 

개스코인: 토트넘, 차도 한대 사줄수 있음?

 

토트넘: ㅇㅋ 사줄게 와라

 

개스코인 동생: 오빠, 나한테 태닝기계 하나 사달라고 좀 해 봐.

 

개스코인: ㅇㅋ (토트넘한테) 동생이 선베드 사달라는데 사줄수 있음?

 

토트넘: 원하는게 다 사줄게 빨리 와라.

 

6.jpg

토트넘 입성 

 

7.jpg

8.jpg

이 당시 토트넘이 낸 이적료는 당시 잉글랜드 최고액이었음.

토트넘은 개스코인 말고도 게리 리네커등 탑 클래스 선수를 영입하며 공격적인 투자를 감행함.


9.jpg

그 후 개스코인은 자신에게 왔다는 첫번째 팬 레터를 받음. 퍼거슨 경 에게서 온 거였음.

잣됬다는 생각으로 읽어봤는데 내용은 

 

"니가 한 짓을 믿을수 없다 이 멍청한 ㅂㅅㅅㄲ야! 넌 지금 세계에서 가장 큰 클럽을 거절한거다.

난 맨유를 오기 위해 바르셀로나, 마드리드, 밀란 이런 곳들을 거절했는데

넌 나한테 휴가 가라고 해놓고 빌어먹을 스퍼스랑 계약했다."

이런 식의 편지로 헤어드라이기를 날렸다 함.

 

영문 원본 

"I can't believe what you've done, you stupid bastard.

You've turned down the biggest club in the world.

I turned down all these Barcelonas, Madrid, AC Milan to come to Man United,

you told me to go on my holiday and you sign for fucking Spurs."

 

그 후 퍼기옹이랑 6년 동안 말도 못함. ㅋㅋㅋ

 

원조 루니 답게 멘탈도 알아주던 개스코인이었다. 

퍼기옹은 나중에 루니를 사면서 개스코인을 못 샀던 아쉬움을 풀수 있었음.

추천 0

댓글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