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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식이 죽었을 때 부모가 우는 모습을 본 적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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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아.. 10.11 16:43
내친구도 현역소방인데 얼마전에 저거랑 똑같은 소리 하더라고요
자식잃은 부모 소리 들어봤냐면서 자기도 처음 들어봤는데 처음 듣는 소리였다고... 또 사람이 죽은걸 보면 몸이 흥분된다고.. 절제를 해야하는데 흥분이 되니깐 그상황이 미치겠다고 하더라고요
ㅁㄴㅇㄹ 10.12 01:36
카타르시스 느낄거 같은데
ㅇㅇ 10.12 08:23
미친거 아니야? 유산된 자식은 평생 가슴에 묻고 산다는데

하물며 나고 자란 자식이 죽는다고 카타르시스를 느껴? 평생 가슴에 안고 사는거지
몰라 10.12 08:57
카타르시스의 정의가 뭔지 모르는 거겠지.
그렇게 믿고 싶다.
그게 아니라면 싸이코패스지.
다이브 10.12 11:23
제가 의무소방 3기인데.....
지금 현역기수들 조상님쯤 되겠네요
서 안에 보직이 많다보니 다들 하는 업무들이 다르긴 한데 구급대 업무가 가장 바쁘고 피곤하고 위험하고 스릴 있습니다
벼래별 인간들 다 만나보고......
저는 짬 먹고 파견 나가서 구급대 6개월 해봤네요
죽은 사람들도 더러 보고.....
안타깝게 젊은 나이에 생을 스스로 마감 하려던 사람들도 있었고
저야 뭐 크게 유별난 일들은 없었지만 후임 중에 한명은 구급차 안에서 애를 받아봤답니다
정말 희귀한 일이긴 한데 생명을 자신의 손으로 받았다는 것에 감동을 받아 울었다네요 ^^;
의무소방 진짜 색다른 군생활 하고싶은 사람들에게 강추입니다
아 참....위험한 현장으로 인한 부상과 수면부족은 덤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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